서천군,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5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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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5월 착공
  • 노왕철 기자
  • 승인 2021년 03월 24일 18시 01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3월 25일 목요일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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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설계 보고회 개최…‘ 2022년 하반기 준공’ 목표 본격 사업 착수
82억 투입 임대주택 25호 건설·주변 구도심 도시재생 뉴딜 연계도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이 지난 23일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실시설계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반값 임대료 등 지원을 위해 국·도비 66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82억원을 투입해 임대주택 25호를 건설한다.

군은 지난해 충남개발공사와 공공주택 건립 시행협약을 시작으로 토지매입을 완료했으며 오는 5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및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2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임대주택 건립과 함께 주변 구도심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연계해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이 결혼과 출산을 주저하는 청년세대에 새로운 희망을 주고 지역 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충남개발공사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청년층, 예비 신혼부부,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가 입주할 수 있으며 2자녀 이상 출산할 경우 임대료가 면제된다.

임대 기간은 기본 6년으로 자녀 출생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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