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팸투어'로 불황 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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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팸투어'로 불황 타개
  • 박병립 기자
  • 승인 2003년 05월 30일 00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3년 05월 30일 금요일
  •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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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관광협회 여행상품 개발 나서
대전·충남관광협회가 회원사인 여행사들과 청남대 팸투어를 실시하면서 관광지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청남대 공략에 나섰다.

29일 관광협회에 따르면 충남협회와 대전협회가 잇따라 청남대 팸투어를 벌이고 있다.

충남협회는 29일 도내 여행사 직원과 시·도 관광담당자 등 80여명의 여행관계자들과 청남대를 둘러봤다.이날 협회는 여행관계자들과 아름다운 조경과 양어장, 수영장 및 놀이터 등 청남대 곳곳을 살펴보고 저마다 여행상품 가치를 따져봤다.

앞서 대전협회도 회원사 및 시·구 공무원 등 40여명이 지난 20일 청남대 팸투어를 실시하고 청남대 상품 개발을 구상했다.

개방으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청남대는 여행상품 가치가 충분하며 사스 등으로 어려운 국내여행 시장에 활력소를 불어 넣기 위해 팸투어를 실시했다는 것이 협회의 설명이다.

여행사 관계자는 "해외여행 수요가 급감해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차후 청남대를 국내상품에 연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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