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맛집] 순대 속 산채 미각 깨운다 '속리산 산채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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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맛집] 순대 속 산채 미각 깨운다 '속리산 산채순대'
  • 황의택 기자
  • 승인 2009년 03월 10일 10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9년 03월 1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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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맛집/황의택 기자 추천 보은군편

▲ 속리산 산채순대는 찹쌀이나 당면을 주로 넣는 순대에 산채를 넣은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속리산의 식당은 대부분 속리산 들어가는 길목에 있다. 하지만 조금만 유심히 살펴보면 이들 업소주변에 한적한 시골풍경을 하고 있는 2층 통나무 건물인 ‘속리산 산채 순대’를 찾을 수 있다.

보은을 찾는 관광객에겐 통나무 식당의 외형까지 멋진 집으로 소문나 있는 ‘속리산 산채 순대’는 집안처럼 꾸민 식당 내부에 옛물품이 전시돼 있다.

음식 맛이 한결 돋아 날 것같은 고풍스런 분위기에서 순대를 맛보면 새로운 미각이 깨어날 것이다.

이 집은 찹쌀이나 당면을 주로 넣는 순대에 산채를 넣은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순대엔 찹쌀은 물론 산자락에서 자라나는 취나물과 버섯 같은 야채가 듬뿍 들어가는데, 보통 순대보다 돼지 특유의 냄새가 덜 하고 섬유소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내속리면사무소를 지나 속리중 방향으로 우회전해서 들어다가, 1㎞ 정도 가면 속리산산채순대가 나온다.

보은=황의택 기자 missman@cctoday.co.kr

속리산 산채순대
 
△주요메뉴:곱창전골(대 1만 5000원, 소 1만 3000원), 산채순대(대 1만 5000원, 소 1만 3000원), 국밥(4000원)

△예약문의: 043-543-1288

△주소: 보은군 내속리면 중판리 37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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