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시내에서 들어가 중앙에 위치한 농협보은군지부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어 어렵지않게 찾을 수 있다.
예로부터 보은지역 유지가 자주 드나들던 한정식집 신라식당은 식당주인이 직접 담근 된장과 고추장으로 반찬을 만들어 맛깔스럽다.
우리고유의 맛 된장 뚝배기와 함께 20여 가지의 반찬이 조화를 이루므로, 음식을 주문하면 미각으로 느끼기 전 시각으로 먼저 맛을 감상할 수 있다.
맛을 내는 모든 재료는 자연조미료를 사용, 정성과 품격 또한 가득하다.
25년 간 솜씨를 이어온 여주인의 손맛이 베어있는 밑반찬이 정갈하고, 숙취해소에 최고인 황태찌개 맛이 일품이다.
주요메뉴는 북어찌개이며, 품격 있는 한정식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인 1만 원과 6000원에 즐길 수 있다. 보은=황의택 기자 missm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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