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북부업체 대상 천안商議 설문조사
충남 서북부지역 제조업체들의 올 1/4분기 예상 어려움은 국제유가상승에 따른 원자재값 상승과 판매가격 하락 등으로 나타났다.천안상공희의소(회장 成武鏞)는 최근 천안, 아산, 홍성, 예산, 당진 등 관내 5개 시·군 200개 표본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애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78개 업체중 올 1/4분기에 예상되는 경영상 어려움으로는 ▲원자재 상승 19.2%(15곳)▲판매가격 하락 및 내수부진 각 15.4%(12곳) ▲환율변동 및 기타 12.8%(10곳) ▲자금부족 11.5%(9곳)▲수출부진8.9%(7곳)로 나타났다.이밖에 ▲인력부족 6.4%(5곳)▲인건비 부담 3.8%(3곳) ▲생산설비 노후 및 수입품과의 경쟁 각 2.6%(2곳) ▲행정규제 13%(1곳)등으로 답했다.
한편 지난해 4/4분 가장 큰 경영상의 어려움은 내수부진 이었으며 원자재 값 상승,판매가 하락,환율변동과 기타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천안상의 관계자는『조사결과 관내 업체들이 내수침체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으나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이 부담으로 전망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