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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천년의 장을 여는 첫해인 2000년도를 맞아 보령시는 21세기 영광의 보령시대를 여는 힘찬 출발의 해로 정하고 시민의 욕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초일류 행정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시는 이를 위해 저비용, 고효율의 경영마인드와 정보화 확충으로 지역경쟁력을 높이고 보령사랑 운동을 충남 5대정신과 접목시켜 민간중심의 자율실천 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민의 삶의 질을 한차원 높이기 위해 생활자치실현, 신경영행정의 효율적 추진과 지역경쟁력제고，지역의 균형개발과 친환경적 생활환경조성, 보령사랑 실천운동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먼저 고객중심의 열린행정을 통해「수요자 중심의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물가 안정과 공공근로사업추진, 중소기업의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의 안정도모와 내실있는 경영수익 사업 추진한다．
또한 소외계층에 대한 실집적이고 현실적인 생계보장으로 더불어 함께 잘사는 건강한 복지사회를 실현하고 지식산업의 육성과 생산기반을 확충으로 농·어업인의 소득을 증대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이와함께 체계적인 관광전략과 문예회관건립, 요트경기장조성등을 통해 사계절 머무르는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지역문화 창달과 체육진흥에 힘써나갈 계획이다．
申俊熙시장은 『생활자치 실현을 통해 시민만족의 감동행정을 추진, 시민의 삶의 질을 한차원 높이겠다』며 『환경보전과 자연사랑운동을 환경시책의 최우선과제로 삼아 친환경적 생활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펼처 나가겠다』고 새해 포부릅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