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영목항 본격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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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영목항 본격 개발
  • 대전매일
  • 승인 2000년 01월 05일 00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0년 01월 05일 수요일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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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영목항 본격 개밭

올부터 45억들여 접안시설·도로등 설치

2002년 한면도 국제 꽃박람회 관람객의 해상 수송로 기능을 수행할 영목항이 올부터 본격 개발될 전망이다.4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부터 박람회 개최 이전인 내년말까지 사업비 45억원을 들여 영목항에 연안 여객선 접안시설(길이 85m)과 어항 진입도로(길이 180m)를 새로 설치하고 기존 선착장을 보강,썰물에 영항을 받지 않고 여객선이 항상 접안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2000년이후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물량장과.순환도로를 추가건설해 명실상부한 안면도 해상 진출입로가 될 수 있도로 할 방침이다.특히 1단계 사업에선 민간자본을 유치, 선박에서 숙식이 가능한 선박해상호텔이 접안 할 수 있는 부잔교(浮棧橋)를 설치해 꽃박람희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줄 계획이다.

내년말 영목항 개발이 완료되면 현재 밀물 때만 1일 8차례 운행되던 여객선이 썰물에 상관 없이 1일 31회까지 운행이 가능, 수송능력이 현재 1일 최대 1천600여명에서 4천800여명으로 3배가까이 늘어나게 된다.도는 영목항 건설과 관련 올 국비 신청액 45억원이 전액 삭감에 따라 우선 도비에서 13억원을 우선 배정하고 행자부에 특별 교부세를 신청, 관련 사업비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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