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 “뺑소니 꼼짝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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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경찰서 “뺑소니 꼼짝마라”
  • 대전매일
  • 승인 2000년 01월 15일 00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0년 01월 15일 토요일
  •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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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경찰서 “뺑소니 꼼짝마라”

서천경찰서(서장 이태위)가 신속한 출동태세 확립에 이은 뺑소니 전담반 운영으로 충남도내 검거을 1위의 놀라운 실적을 보이며 우수한 경찰서로 자리잡고 있다.

서천 경찰서가 가장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은 뺑소니사건의 예방활동.사고가 없다면 딩연히 뺑소니도 발생치 않을 것이란 기본적인 생각아래 음주, 무면허운전자의 집중단속과 사고다발지역의 교통계몽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

하지만 일단 뺑소니사고가 발생할 경우 초등수사 철저와 당일 검거를 목표로 전담반 및 교통조사요원의 동시출동과 외곽지역부터의 도주로 차단으로 충남도내에선 유일하게 90%대의 높은 검거율을 자랑하며 뺑소니 추방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0일 발생한 보행자를 현장에서 사망케 하고 도주한 흥모씨를 사고직후 도주로차단과 인근 지역의 순찰실시로 용의차량을 발견. 검거한 것은 물론 크고 작은 뺑소니사건을 빠짐없이 검거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서천경찰서 뺑소니 전담반을 맡고 있는 조은구경장과 구남현경장은「사고직후 병원으로 후송하면 살릴 수 있는 환자들이 길에 내버려져 죽어 ?鳴?할때 피해가족의 입장은 어떠하겠느냐」며「뺑소니는 도의적인 측면에서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범죄인 만큼 앞으로도 이의 예방과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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