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전자전 참가업체 8600만弗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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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전자전 참가업체 8600만弗 상담
  • 유순상 기자
  • 승인 2010년 04월 21일 00시 02분
  • 지면게재일 2010년 04월 21일 수요일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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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폐막한 아시아 최대 규모 전자박람회인 '홍콩 전자전'에서 대전업체들이 가시적인 상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한기호)에 따르면 대전시와 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중소기업을 홍콩전자전에 파견한 결과, 총 8600만 달러 내외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중 1212만 달러 정도는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Wireless USB 전문업체인 ㈜한신정보기술(대표 채정식)은 이스라엘 등 중동지역 바이어들과 총 60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물량을 상담했고 이중 13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이 성사될 전망이다.

또 태양광충전기 전문업체인 ㈜엘에스텍(대표 조근영)은 두바이, 인도 등 전력이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 태양광을 이용한 밧데리, LED 등을 공급하려는 바이어들이 많아 총 11만 달러 내외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이동형 위성추적안테나 전문업체인 위월드㈜(대표 박찬구)도 약 15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일궈냈으며 ㈜텔트론, 블루웨이브텔㈜, ㈜애큐디바이스, ㈜정직한 기술, EMC마이크로시스템즈㈜ 등도 해외 바이어와 다수의 납품 계약을 추진했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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