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충남북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국토해양부는 18일 지난달 전국의 땅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3월 대비 전국적으로 0.14%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이후 땅값 상승세가 13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전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해 12월 0.34%에서 올해 1월 0.25%, 2월 0.23%, 3월 0.21% 등으로 4개월 내리 폭이 떨어지고 있다.
대전과 충남북도 비슷했다.
지난달의 경우 대전은 0.10%, 충남은 0.14%, 충북은 0.08% 올랐다.
대전과 충남북 모두 올들어 4개월째 소폭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상승폭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3월과 비교해서는 필지는 4.8%, 면적은 5% 각각 감소했다. 대전은 필지수와 면적이 각각 5.8%와 20.2% 줄었다. 충남은 필지수가 2.6% 늘었으나 면적은 18.3% 줄었고 충북은 필지수와 면적이 각각 16.3%와 31.2% 증가했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