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땅값 13개월째 상승
상태바
전국 땅값 13개월째 상승
  • 유순상 기자
  • 승인 2010년 05월 19일 00시 01분
  • 지면게재일 2010년 05월 19일 수요일
  • 2면
  • 지면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0.10%, 충남 0.14%, 충북 0.08% ↑
올들어 4개월 내리 상승폭이 둔화하고 있지만 전국의 땅값이 13개월째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다.

대전과 충남북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국토해양부는 18일 지난달 전국의 땅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3월 대비 전국적으로 0.14%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이후 땅값 상승세가 13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전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해 12월 0.34%에서 올해 1월 0.25%, 2월 0.23%, 3월 0.21% 등으로 4개월 내리 폭이 떨어지고 있다.

대전과 충남북도 비슷했다.

지난달의 경우 대전은 0.10%, 충남은 0.14%, 충북은 0.08% 올랐다.

대전과 충남북 모두 올들어 4개월째 소폭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상승폭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3월과 비교해서는 필지는 4.8%, 면적은 5% 각각 감소했다. 대전은 필지수와 면적이 각각 5.8%와 20.2% 줄었다. 충남은 필지수가 2.6% 늘었으나 면적은 18.3% 줄었고 충북은 필지수와 면적이 각각 16.3%와 31.2% 증가했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빠른 검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