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배재달 금산공장장은 21일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2010세계대백제전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최석원 (재)백제문화제 추진위원장에게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700년 대백제의 꿈'을 주제로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역사재현단지와 공주시 고마나루 일원에서 열리는 2010 세계대백제전은 잃어버린 옛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기위해 마련됐다.

배재달 금산공장장은 "동아시아를 지배했던 고대 백제의 아름다운 예술세계를 널리 알리는 이 축제에 회사 차원에서 힘을 보태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온 도민과 함께 대백제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대백제전이 열리는 행사기간 동안 다문화가정, 결손가정 자녀 등 지역소외계층을 초청해 이들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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