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강철은 박도봉 회장이 지난 4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대한경영학회 논문발표회를 겸한 시상식에 참석해 '2010최고경영자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사)대한경영학회는 지난 2004년부터 국내 기업의 건전한 경쟁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해마다 건전한 기업경영 마인드를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경영자를 선정, '경영자대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박도봉 동양강철 회장은 안태식 서울대 경영대학 학장 및 재계의 추천을 거쳐 학계·재계·언론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상생경영, 혁신경영, 경영자의 리더십, 윤리경영, 사회공헌, 고객만족경영 등을 토대로 심사한 결과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양강철은 사업다각화 및 경영혁신을 통해 올 2분기 경영실적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78%, 순이익이 300% 이상 성장하는 등 국내 최고의 산업용 경량 합금소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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