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포스텍 교수 9월의 과학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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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포스텍 교수 9월의 과학자 선정
  • 유순상 기자
  • 승인 2010년 09월 15일 21시 13분
  • 지면게재일 2010년 09월 16일 목요일
  •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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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자성필름의 폭이 수 백 ㎚이하로 작아질 때 발생하는 새로운 성질을 규명, 자성필름을 이용한 차세대 메모리 소자 개발에 크게 기여한 이현우 포스텍 물리학과 교수(41)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9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교수는 별도의 전기 공급 없이도 정보를 유지하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의 장점을 살리면서, 반도체 메모리 소자와 같이 속도가 빠른 신개념 메모리 소자를 개발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해 왔다.

또 이 교수는 지난 2007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나노구조에서의 스핀토크)'의 지원으로, 자성나노 소자를 기반으로 하는 또 다른 형태의 차세대 메모리인 스핀토크 자기메모리 소자 연구에서도 큰 진전을 이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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