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문화 관광상품으로 개발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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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문화 관광상품으로 개발 공로 인정
  • 박병립 기자
  • 승인 2002년 12월 17일 00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2년 12월 17일 화요일
  •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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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관 씨 아름다운 관광한국 만드는 10인에 뽑혀
▲ 구동관 생활지도사
충남농업기술원 구동관(36) 생활지도사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아름다운 관광 한국을 만드는 사람들 10인'에 뽑혔다.

구 지도사는 참외·사과·딸기 수확 등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을 2000년 3월부터 개발, 운영해 농촌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켰으며 같은해 2월 인터넷 홈페이지 '초록별 가족의 여행'을 제작·운영, 건전한 가족여행 문화 정착에 도움을 준 공이 인정됐다.

구 지도사는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부여 문화유적지 탐방 및 갯벌체험 프로그램과 연계, 다양한 여행 소재를 개발했으며 초록별 가족의 여행에는 70만여명의 방문자가 여행에 대한 정보를 얻어 갔다.

또 철도청 주관의 여행상품 공모전과 충청남도의 2000년 맞이 행사 아이디어 공모전 등에도 참여해 우리 나라 관광산업 발전에 노력했으며 자신의 가족여행 이야기를 신문 및 잡지에 투고, 많은 사람들에게 여행정보를 제공했다.

구 지도사는 "우리 가족의 여행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특히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이 활성화돼 도시에 사는 어린이들이 농촌 문화를 배우는 한편 농촌의 수익 창출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에 선정된 10인은 궁궐안내 봉사단 '우리궁궐 지킴이', 사이버 외교사절단 'VANK', 아시아나항공 '플라잉 매직팀' 등 3개 단체와 영주 시청의 이재우, 영월 시청 이형수, 전통가옥을 운영하는 이정희, 명예 통역안내원 성복련, 한국해운조합 가재경, 정동극장장 박형식씨 등 개인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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