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신차 티볼리 공개… “볼수록 끌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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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신차 티볼리 공개… “볼수록 끌리네”
  • 온라인팀
  • 승인 2014년 11월 25일 11시 58분
  • 지면게재일 2014년 11월 2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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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쌍용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차 ‘티볼리(Tivoli)’를 공개했다.

쌍용차는 그동안 프로젝트명 'X-100'으로 개발해온 신차의 명칭을 티볼리로 확정하고 3차원 이미지(렌더링 이미지)를 25일 공개했다.

신차 이름인 티볼리는 이탈리아 로마 근교에 있는 휴양지 이름이자,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테마공원(티볼리 공원)의 이름이기도 하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공원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놀이공원이며 월트 디즈니가 디즈니랜드의 영감을 얻은 곳으로 유명하다"며 "신차가 무한한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라는 의미에서 차명으로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티볼리의 3차원 이미지를 보면 외관 디자인은 경쾌하면서도 역동적인 이미지이며, 내부는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손쉽게 IT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티볼리는 현재 코란도C가 생산되는 라인에서 시험 생산되고 있으며 내년 1월 본격적으로 출시된다.

쌍용차는 국내외 SUV 시장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내년 4월부터는 유럽과 중국 시장을 목표로 수출에도 나설 예정이다.

신차 티볼리 공개 소식에 네티즌들은 “티볼리 볼수록 매력있게 생겼다”, “어떤 SUV로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쌍용차 티볼리 이름처럼 사랑받았으면 좋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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