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황 예비후보는 "새정치연합의 정체성을 회복해 정통 민주정당의 면모를 보여주고 개혁과 저변확대를 통해 새로운 실마리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인삼으로 인해 금산인삼은 위기를 맞이하고 있고 금산인삼조합의 합병, 약사법 등 지역 경제의 위기는 더해만 가고 있다”며 “논산지역 역시 농민이 자리를 잡는데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고 논산과 계룡의 인구 증가는 답보상태인데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논산과 계룡은 군과 연계된 발전계획을, 금산은 인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 비전을 만들고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요공약으로 △국방대 국제적인 학술교류 메카 추진 △계룡 군 문화엑스포와 금산 인삼엑스포 홍보를 위한 국제적인 외교활동 추진 △인삼한방약초 종합박물관 설치 추진 △사회적 취약계층 복지정책 맞춤 복지 실현 △경력 단절 여성 경력 복원 사업 제도적 장치마련 등을 내세웠다.
또 산업단지 입지 선정 시 주민과 기업의 상생을 모색하고 논산 하천오염 원천적 차단 및 공해발생 산업 저감대책, 주민 동의 제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