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 측은 성명서를 내고 “당원 여론조사가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조사과정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적어도 새누리당 후보 결정만큼은 당원에게 권리를 돌려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성일종 예비후보 측도 보도자료를 내고 7대3 경선방식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오해할 만한 성명서를 김 의원이 낸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혔다.
성 예비후보 측 관계자는 “상대후보가 여론조사에 당원이 포함돼야 유리할 것으로 판단해서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언론에 보도한 것으로 보이는데 전혀 개의치 않고, 서산태안 유권자의 냉정한 선택을 정정당당하게 받겠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