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더민주 후보 뽑으면 안희정 대망론 힘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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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더민주 후보 뽑으면 안희정 대망론 힘받아”
  • 특별취재반
  • 승인 2016년 03월 29일 20시 06분
  • 지면게재일 2016년 03월 30일 수요일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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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9일 ‘안희정 대망론’을 거론하며 충청민심을 자극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충남 홍성 강희권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충청지역에서 더민주 후보를 뽑는다면 안희정 충남지사가 내년 대선에서 가장 강력한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충청지역의 정치적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안 충남지사가 아주 잘해 전국적인 정치 지도자로 성장하고 있다"며 "안 지사의 시대가 내년 대선이 될 지 그 다음이 될지 알 수는 없지만 혼자서는 안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충청지역에서 국회의원을 많이 만들어 줘야 안 지사가 힘을 쓸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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