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전통시장 화재 발신기세트 정비 완료

2020-03-03     전민영 기자


대전 중구는 화재발생 시 대응력 향상을 위해 전통시장 내 노후된 화재 발신기 세트 44개를 정비했다고 3일 밝혔다.

화재발신기세트란 경종, 표시등, 발신기가 내장되어 화재를 알리는 신호 기계장치다.

구는 문창시장, 태평시장, 유천시장, 오류시장, 산성시장으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정비를 진행했다.

박용갑 청장은 “전통시장은 점포 간 공간이 좁아 화재발생 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취약지역”이라며 “재난은 예방이 최선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