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민간 어린이집 2개소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으로 전환

2020-05-31     전민영 기자

대전 중구는 보육의 공공성과 질을 높이기 위해 민간어린이집 2개소를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개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은 14개소이며 2022년까지 9개소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민간어린이집 7개소를 국공립으로 전환해 총 12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한 바 있다.

구는 앞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보다는 기존 민간어린이집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잡고 안정된 보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관내 우수한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