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오성중 육상부 ‘금빛 질주’

2020-07-06     이재범 기자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오성중학교 육상부가 최근 열린 ‘제49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출전 선수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천안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달 29일부터 7월 2일까지 4일간 경북 예천에서 개최됐다. 대회 결과 천안오성중 3학년 이명웅 선수는 1500m와 30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이명웅, 홍해인, 홍진주(이상 3학년), 김민정(1학년) 4명의 선수가 함께한 1600m 릴레이에서도 우승하며 출전 선수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명웅 선수는 개인전을 비롯해 1600m 릴레이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시체육회 소속 김종순 코치는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달성해 천안을 전국에 알리고 육상 종목의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