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교육

2020-11-25     김일순 기자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공주시는 최근 고마 컨벤션홀에서 문화관광해설사 2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문화관광해설사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공주대 이해준 명예교수는 '우금티 동학농민혁명과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올해 우수 평가를 받은 해설사에 대한 시상도 열렸다.

공주시 문화관광해설사는 모두 25명으로 공산성과 무령왕릉, 마곡사, 수촌리 고분군 등 주요관광지 8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공주시문화관광 홈페이지나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공휴일 관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가 최근 역사·문화와 청정 자연환경이 결합된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강화와 근무환경 개선으로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최고 수준인 매력 있는 관광도시 공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주=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