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국 충북펜싱협회 전무…대한장애인체육회 심판위원장 당선

2020-12-10     심형식 기자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유진국충북펜싱협회 전무가 제2대 대한장애인체육회 심판위원장에 당선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9일 전체 종목을 대상으로 심판위원장 선출을 위한 전자투표를 실시했다. 2명이 입후보 한 가운데 유 당선자는 26표를 받았다.

유 당선자는 펜싱선수와 지도자로 활약하다 충북장애인체육회에 창립 멤버로 합류했다. 충북장애인체육회에서 생활체육부장을 역임했다. 유 당선자는 "13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4년간 대한장애인체육회 심판위원회에서 심판들의 권익보호와 상임심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4년은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심판위상 및 중립성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원칙이 있는, 기본에 충실한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초대에 이어 2대 심판위원장에 오른 유 당선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승인을 거쳐 2021년 총회부터 2025년 총회까지 4년간 대한장애인체육회 심판위원회를 이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