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진천·음성 8개 읍·면 AI 위험지구 지정
2021-01-24 이민기 기자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가 진천군과 음성군 8개 읍·면을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진천·음성 8개 읍·면을 AI 위험지구로 지정하고 특별관리계획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충북지역에서는 음성군 5개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한 바 있다. 가장 최근인 지난 21일 진천군 이월면 미호천의 백로 폐사체에서 H5형 AI가 검출됐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10㎞ 내 44개 전업농가 240만 마리를 다음 달 11일까지 21일간 이동제한하고 예찰·검사에 착수했다.
충북도는 세부내용을 마련해 25일부터 특별관리계획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