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신속집행 맞머리
2021-02-28 한유영 기자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 26일 황인호 동구청장 주재로 특별조정교부금 대상사업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업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공부문 확장적 재정지출로 경제성장에 기여하고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의 경제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신속집행 실적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특히 총 10개 사업의 추진 재원으로 받은 17억원 상당의 특별조정교부금 집행이 중점관리사항으로 논의됐다. 구가 교부금으로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은 정다운어르신 복지관, 행복한어르신 복지관 보수공사, 대동 하늘공원 카페 시설 보수,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단속카메라 설치 등이다.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신청한 특별조정교부금인 만큼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신속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주요 시책인 만큼 선급금 지급 기간 단축 등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해 집행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구는 지난 2019년 하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 결과 실적 2위로 1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는 등 지방재정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