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복지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선정
2021-03-15 조선교 기자
이 사업은 누적 환자 100만명 이상의 의료기관에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진료·연구 목적의 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고, 기업 등 외부 협력 연구자와의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건양대병원은 사업 추진을 위한 전산장비와 소프트웨어 등을 보강하고 데이터 보안, 표준화, 정제 등을 통해 표준보급 확산과 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와 함께 건양대병원은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신약개발, 인공지능(AI) 연구 등 선도적 연구 생태계를 마련하고, 의료데이터 표준화와 품질 강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새로운 전산시스템을 도입하고 빅데이터 관리 및 연구시행으로 첨단 스마트병원으로 발돋움할 뿐 아니라 향후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중증질환 맞춤형 진료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