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4806억원 규모 추경예산 구의회 제출
2021-03-18 한유영 기자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 경제 활성화와 구민 생활 안정을 위해 당초 예산 대비 151억원이 증액된 4806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을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1차 추경예산으로 대덕형 경제모델 구축을 위한 영세소상공인임차료지원 12억 5000만원, 대덕형 동네상권지원 2억원, 대세라이브커머스 등 소비활성화 사업 9000만원, 동네상권DB 구축용역 등 4400만원, 전통시장 활성화 마케팅지원 2500만원, 대덕e로움 활성화사업 1억 3000만원, 기타 주민참여 및 소비 촉진 활성화 1200만원, 경제진흥재단설립 1억 2000만원을 편성했다.
이 밖에 신탄진권역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63억원, 중리근린공원복합문화센터 9억원, 호흡기클리닉설치 1억원, 경력단절여성창업지원등 2억 3000만원 가스안전문화를 위한 스마트가스그리드사업 1억 2000만원, 대덕문화관광재설립 3억 3000원, 탄소인지예산제도입용역 4000만원, 1회용품저감 사업 9500만원 등을 편성했다.
대덕구 관계자는 “1회 추경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일자리·창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의회 통과 후 조속히 집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예산안은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제256회 대덕구의회 임시회 심사를 거쳐 이달 30일 확정될 예정이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