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2021 꿈꾸는 노벨 과학교실 시즌1’ 온라인 과학교실 운영

2021-03-22     한유영 기자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온라인으로 ‘2021 꿈꾸는 노벨 과학교실 시즌1’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꿈나무 과학멘토 사업의 일환인 꿈꾸는 노벨 과학교실은 도심 속 작은도서관을 활용한 동네 밀착형 과학교실이다.

2019년 약 200여명의 참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지만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따라 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올해 찾아가는 노벨 과학교실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실시간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교실로 운영한다.

이번 시즌에서는 관내 6개 작은도서관을 기점으로 각 15명 씩 총 90명의 3~5학년 초등학생이 참여하며 3명의 강사가 각각 스트로비, 창의과학, (기초)과학교실 테마로 5월까지 8주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꿈꾸는 노벨과학교실은 공간의 제약없이 과학에 관심을 갖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며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해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고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