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 전국학생선수권 배드민턴 대회 ‘제패’

2021-03-23     서유빈 기자

대전시체육회는 대전법동중학교와 대전둔산중학교, 스팩트럼아카데미, 대성여자고등학교가 2021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7~18일 12일간 밀양시 배드민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대전 팀들은 남중부 단체전과 개인전 복식, 여중부 개인전 복식 우승과 여중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중부 개인전 복식에 출전한 대전법동중학교 김도연, 이다현 조는 강력한 우승 후보를 제치고 개인전 복식 첫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단체전에서도 값진 은메달을 수상했다.


이밖에 여중부 개인전 단식 3위(이다현), 개인전 복식 3위(남소현, 이아연)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남중부에 출전한 둔산중학교팀도 단체전에서 전국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했고 서준서는 개인전 단식 3위, 이영우와 이완은 개인전 복식 3위의 성적을 냈다.

남중부 스팩트럼아카데미팀도 개인전 복식 우승(김윤후, 최아승)과 개인전 단식(최아승)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대성여자고등학교 개인전 복식(유은채, 송채민)팀은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은메달을 수상하며 앞으로 많은 발전 가능성을 보였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