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코로나 방역 완료…‘안심’하고 드세요
당진시 ‘더 안심식당’ 100곳 추가 29일부터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
2021-03-24 인택진 기자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당 환경을 조성코자 '더 안심식당' 100개소를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더 안심식당'은 코로나19 방역을 실천하는 식당으로, 시는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외식업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250곳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했으며, 올해도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당진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현장 확인을 통해 △덜어먹기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 관리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시설 또는 손 소독제 비치 △남은 음식 재사용안하기 등 5가지 생활방역 실천과제를 이행해야 한다.
안심식당을 희망하는 업소는 당진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당진시 보건위생 또는 당진시외식업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시 이미숙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안심식당 지정 확대를 통해 외식업주와 소비자 모두 안전한 식사문화에 대한 인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식당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