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2021 스프링페스티벌-모차르트 아벤트’ 개최
2021-03-29 서유빈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내달 1일 막을 여는 ‘2021 스프링페스티벌'의 첫 공연인 ‘모차르트 아벤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내달 1~3일 대전예당 앙상블홀에서 열리며 2021 스프링페스티벌은 5개 작품, 12회 공연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모차르트 아벤트는 총 6개 분야 85팀(126명)이 신청했고 2월 23일과 24일 양일간의 오디션을 통해 최종 14팀(23명)을 선발했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와 바이올린 독주, 성악을 비롯해 피아노 3중주, 현악 4중주, 피아노와 목관 5중주까지 다양한 장르의 모차르트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음악감독을 맡은 전정임 충남대학교 교수는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생활을 파고들어 지치게 하는 이 시기에 ‘모차르트 아벤트’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파고드는 특별한 울림을 가진 모차르트 음악의 위로와 감동을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내달 1일과 2일에는 오후 7시 30분, 3일은 오후 5시에 진행되고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