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천배·우종한 증평군의원, 5분 자유발언
장 의원 “주민의 문화·관광 욕구 충족 위해 추성산성과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 필요” 우 의원, ‘인구절벽 해소 및 인구 순이동 증가세 회복 방안’으로 3가지 대안 제시
2021-03-30 김정기 기자
증평군의회 장천배 의원과 우종한 의원이 30일 열린 제1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날 군의회에 따르면 우선 장천배 의원이 ‘증평 추성산성의 복원과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방안’을 주제로 발언을 시작했다.
장 의원은 “군이 역사·문화 도시로 거듭나고 주민의 문화·관광 욕구 충족을 위해서는 추성산성과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추성산성↔두타산성↔에듀팜을 연결하는 등산로가 조성된다면 많은 관광객이 찾는 훌륭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해당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추성산성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재정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종한 의원은 ‘인구절벽 해소 및 인구 순이동 증가세 회복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언을 이어갔다.
우 의원은 “2017년 이래 군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는데 주원인은 순이동(전입인구 수와 전출인구 수의 차이)의 감소”라며 “향후 인구정책 수립 시 인구 순이동 증가세 회복 방안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차별화된 아동친화 정책 추진할 때 인구 순이동 증가세 회복은 물론 저출산 극복을 통한 인구의 자연증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방안으로 △체계적인 전출 원인 분석 △아동정책에 초점을 둔 차별화된 인구정책 개발 △아동정책 개발을 위한 전담조직의 신설 3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증평=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