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F, 부활절 기념 예배 온라인 개최
2021-03-30 서유빈 기자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은 내달 4일 부활절을 맞아 전 세계 기독교인이 함께 하는 ‘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5시 30분과 10시 두 차례 열리는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6개 국어로 동시통역 된다.
오후 7시에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이 ‘부활절 칸타타’를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이번 예배에는 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강사로 나서며 로날드 하든(미국 에픽신학교 총장), 호아킨 페냐(미국 'Chuch of God' 비숍), 리고베르토 베가(코스타리카 기독교 개신교협회장), 드미트리 폴랴코프(러시아 기독교복음주의교회연합 회장), 루터 차틀라(인도 벧엘침례복음연합 회장), 아서 기통가(케냐 기독교 대주교) 등 각국 주요 교단 목회자를 비롯한 100여 개국 기독교인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CLF는 고난주간인 내달 1~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 하루 두 차례 유튜브로 부활절 집회와 그라시아스합창단 특별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옥수 목사는 “부활절을 기념하면서도 예수 부활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며 “십자가에서 피 흘려 우리 죄를 영원히 사하시고, 부활하셔서 우리를 의롭다 하신 예수님을 믿는 것이 부활절의 참 의미다. 내 죄가 씻어졌고 의롭게 된 것을 믿는 부활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와 부활절 칸타타 특별 공연, 부활절 집회와 콘서트는 유튜브 채널 ‘CLF KOREA’를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