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삶 대비하자" 대전 서구, 평생교육협의회 개최

2021-03-30     전민영 기자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구청사 보라매실에서 평생학습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됐다.

구는 포스트 코로나 등 급변하는 시대상을 반영하여 구민이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57개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서람이 자치대학 ▲500여 강좌의 사이버 평생학습관 ▲행복 배움터 운영 지원 ▲품앗이 스쿨 지원 ▲서구 역사문화 알림이 ▲우수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인문, 건강, 교양, 자격 과정 등 강좌를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하는 ▲성인 문해 교육 지원사업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장애인 및 취약계층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 ▲학습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학교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효ㆍ인성 교육 등을 통해서는 지역의 여건 및 특성과 수요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을 통해 모든 주민이 개인의 환경에 제약을 받지 않고 각자 꿈과 미래를 실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평생학습이 코로나 블루시대에 주민들 가슴에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