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선관위, 4·7 예산군의원재선거 특별 방역 대책

2021-03-30     나운규 기자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4·7 예산군의원재선거에 대한 특별 방역 대책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선관위는 사전투표소 4곳, 선거일 투표소 10곳에 투표 전날까지 표면소독 방식으로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소독 전·후 충분히 환기할 예정이며, 방역이 완료된 투표소는 투표개시 전까지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된다.

또 투표사무관계자는 보건용 마스크와 의료용 장갑을 착용하고 발열체크·임시기표소·선거인 본인확인 담당 사무원은 안면 보호구를 추가로 착용한다.

특히 기표용구, 기표대 등을 수시로 소독하고 2시간 마다 1회 이상 환기하며 투표소 내·외에서 선거인간 충분한 거리를 유지할 계획이다.

선관위는 선거 당일 자가격리자의 일시적 외출이 허용됨에 따라 일반 선거인과 동선 및 투표시간을 철저히 분리해 자가격리자가 투표할 수 있도록 별도의 임시기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