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천리포수목원, 숲 체험·교육 참가자 선착순 모집

2021-03-31     박기명 기자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올해 숲 체험·교육 사업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숲 체험·교육은 복권기금(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 숲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상자는 총 4200명으로 저소득층, 독거노인, 유아 및 청소년 등 취약계층으로 구성된 기관이나 단체라면 지원이 가능하며 참가자들은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숲 체험·교육을 받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로 인해 기존 대면 방식의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비대면 교육프로그램도 병행해 진행한다.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다함께 힐링 캠프, 숲에서 미래를, 나를 위한 산책, 힐링탈 만들기 등 4가지다.

 이 중 비대면 프로그램인 ‘나를 위한 산책’은 취약계층 또는 청소년 960명을 대상으로 한 1박 2일 캠프이며 영상으로 숲 해설 및 체험 활동을 진행된다.

 숲 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 내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041-672-9984)와 이메일(edu9986@chollipo.org)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팀(041-672-9986)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