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통나래관, 무형문화재 전수프로그램 ‘대전수라간’ 수강생 모집

2021-04-01     서유빈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전통나래관은 오는 16일까지 대전시무형문화재 음식 종목 전수교육 프로그램인 ‘대전수라간’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대전수라간은 올해 문화재청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에 선정돼 대전시무형문화재 기능 음식 종목의 전승·보존과 지역 전통음식 문화 보급·향유를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재청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음식 종목 특성을 고려한 재료 획득 시기에 따른 최적의 맛을 전수하기 위해 종목(△제9-가호 송순주 △제9-나호 국화주 △제10호 연안이씨가 각색편)별 상·하반기에 걸쳐 총 24회 운영할 예정이며 수강생도 상·하반기 두 차례 모집 운영한다.


개강은 오는 21일이며 지역 내 전통음식을 무형문화재 보유자, 이수자에게 직접 전수교육 받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결과물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신청 접수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네이버폼에서 할 수 있고 인터넷 사용이 불가할 경우 유선으로 접수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종목별 별도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