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 확대
2021-04-01 김덕진 기자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부진 타파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에 집중해왔다.
이에 서산뜨레몰, 우체국쇼핑몰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농가의 입점 방법 등에 대해 적극 홍보를 추진했다.
그 결과 서산뜨레몰은 40개 농가, 우체국쇼핑에는 48개 농가가 입점해 현재 152개의 품목이 판매 중이다.
시는 이 추세에 맞춰 지속해서 온라인 판매점을 추가 발굴하는 등 판로개척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시는 서산뜨레, 우체국쇼핑몰 할인쿠폰 발행을 통해 소비촉진을 유도, 총 9억 60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서산 농특산물은 인터넷 ‘서산뜨레몰’과 ‘우체국 쇼핑몰-서산시 브랜드관’에서 실시간 주문이 가능하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온라인 마켓 이용도는 지속해서 높아질 것이라 생각된다”며 “온라인 판매처 확대 등을 통해 시 농·특산물 판로개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뜨레’는 시의 농·특산물 품질인증 마크로 매년 한차례 신규 인증과 일제 점검을 통한 관리로 품질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현재 46개 업체, 64품목이 인증 받았다.
서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