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바이오메디컬 기업 육성

2021-04-01     이승동 기자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고도화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22일까지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는 인체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고 질병예방 및 치료를 위해 자연생물체에서 유래하는 천연 화합물을 가공, 발효, 합성을 거쳐 부가가치를 높이는 신소재를 말한다. 지난해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1단계 사업대상 기관에 선정된 시는 137억원을 투입해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센터(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2층)를 구축하고 기업지원 및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분야별 지원 규모는 △기술자문 최대 300만원 △기술컨설팅 최대 1500만 원 △시제품 제작 최대 2500만원 △소재시험분석 최대 250만원 △인허가/인증 최대 4000만원 등으로 구분된다. 카이스트(KAIST) 바이오합성연구단이 사업을 수행한다. 지원기간은 5~10월이다. 시 관계자는 “관련 시험분석 장비를 비롯해 58종의 사업화장비를 갖춘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센터를 활용, 관련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