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예술인 동반자사업’ 공모 시작
2021-04-04 서유빈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예술로 ‘예술인 동반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문화재단이 지난 2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예술로 예술인 동반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면서 올해도 이어 마련됐다.
지역 예술인과 기업·기관·마을을 매칭해 예술협업활동을 통한 예술인의 사회적 역할·가치를 확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올해는 약 1억 58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최대 20명의 예술인(리더·참여 예술인)과 4개 기업·기관·마을을 지원할 계획이다.
리더 예술인 및 참여 예술인, 기관·기업·마을을 각각 별도 공모해 예술인과 기관·기업·마을을 매칭하고 최대 6개월간(5월~10월)협업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리더 예술인 및 참여 예술인에게는 매월 활동비를 지급하며 지난해부터 예술인 고용보험이 시행됨에 따라 본 사업의 예술협업활동에 대한 ‘문화예술용역’ 적용이 가능하다.
예술인(리더·참여 예술인)은 대전지역 거주자로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된 경우에 한해 참여할 수 있고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기관·마을은 지역 내 소재를 확인 할 수 있는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이 있어야 한다.
공모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