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예술기부 활성화사업 ‘대전예술가치21’ 추진

2021-04-04     서유빈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예술활동을 펼치는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을 위한 예술기부 활성화사업 ‘대전예술가치21’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대전예술가치21은 기업의 지역 사회 공헌과 문화예술 지원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메세나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차를 맞는다.

지정기부금을 유치한 문화예술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의 일부를 기부금 비율에 따라 재단 보조금을 추가로 매칭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12월 31일까지 대전 내에서 진행되고 지정기부금 후원이 확정된 문화예술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등본 및 사무실 주소가 대전시인 예술인 또는 예술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기부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이 결정되면 유치한 지정기부금의 최대 25% 이내로 재단 매칭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예술인·단체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사업공모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오는 23일까지 대전문화재단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정책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