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초·중학교 대상 특별전 쌍방향 온라인 교육 운영
2021-04-04 서유빈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15일부터 5월 6일까지 대전·세종·충남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현대미술특별전 ‘상실, 나에게 일어난 모든 일’ 연계 쌍방향 온라인 교육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특별전 연계 쌍방향 온라인 교육은 코로나19로 제한된 집합교육을 대체할 수 있도록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는 비대면 교육이다.
수업은 상실을 예술로 풀어낸 작가의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어린이들이 꿈꾸는 미래의 모습을 이야기 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교육기간 중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1일 2회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어린 시절의 경험과 기억이 평생동안 영향을 준다”며 “앞으로 무엇인가를 잃어버리는 상실을 예술로 이겨내는 중요한 마음의 힘을 기르는 공감미술의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