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사회적경제제품 온라인서 만나요

2021-04-04     김덕진 기자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오프라인 판매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온라인 오픈마켓 입점 및 운영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 확대 및 지원을 통해 자생 능력 향상 및 활성화를 이룰 계획이다.

 이에 지난 1일 서산시민센터에서 온라인 마케팅 및 오픈마켓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옛향기마을방앗간 외 7개소의 사회적경제기업이 교육에 참석했다.

 이날 시는 참여기업의 대표들과 면담을 갖고 온라인 마켓 입점 필요성 및 효과 등을 교육하고 기업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작성했다.

 5월 말까지 참여기업 1개소당 1품목의 제품사진 및 설명을 포함한 상세페이지 제작과 6월 내 온라인 마켓 입점이 목표다.

 시는 앞으로 개별 컨설팅을 추진해 네이버페이, 11번가와 같은 인기 있는 온라인 매장에 입점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현우 시민공동체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오픈마켓 입점은 비대면 추세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기업의 자생력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