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기 서산시농업인대학 개강

2021-04-04     김덕진 기자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가 지역농업 발전과 전문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2021년도 ‘제14기 서산시농업인대학’을 개강했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시설채소와 치유농업 2과정으로 각각 40명, 50명을 선발해 총 90명의 교육생이 참가한다.

 총 100시간 교육 과정 동안 △이론 △선도실습농장 견학 △교육생 자율희망교과 △이러닝 교육 등의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는 2일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맹정호 서산시장 및 지역농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열었다.

 입학식 후 맹 시장은 ‘서산을 알아야 농업의 미래가 보인다’를 주제로 시 농업현황 및 3농 혁신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맹 시장은 “농업인들의 농업기술 발전과 전문인력 육성위해 알찬 프로그램들로 대학을 구성했다”며 “지역 농업분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대학은 2008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0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서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