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문광면, 생산적 일손봉사로 보람 두배, 행복 두배
지역 화훼농가 찾아 일손부족 해소
2021-04-04 김영 기자
이날 산불비상근무 인원을 제외한 문광면 직원 6명은 송평리의 한 화훼 농가를 찾아 2000포기의 아스틸베 꽃묘를 심고 주변 정리를 하는 등 지역 농가를 돕는 일에 동참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사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난을 겪는 지역 내 농가에 작은 도움을 주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인접 시·군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것을 우려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했다.
이현주 면장은 "농사철을 맞아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제한되고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지역 내 농가를 돕는 일에 직원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