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괴산군지회, 수중·수변 정화활동

2021-04-04     김영 기자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괴산군지회는 2일 괴산읍 제월대유원지에서 수중·수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은 특수임무유공자 회원 20여 명이 제월대유원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볼 수 있도록 버려진 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였다. 특히, 특수훈련을 받은 회원들이 잠수해 수중에 있는 부유물들을 집중 수거했다.

괴산군 특수임무 유공자회는 특수임무와 관련해 국가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한 특수 임무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국민의 애국심 함양과 평화적 통일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공법단체로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건규 특수임무유공자회 괴산군지회장은 "올해도 새봄을 맞아 하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며 "깨끗해진 하천을 보고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