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올해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온라인에서 만나요
2021-04-05 한유영 기자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2021년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축제는 야외뮤직페스티벌, 뮤직토크콘서트, 전국청소년가요제, 랜선음악회 ‘오후한시’ 등 4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7일은 랜선음악회 ‘오후한시’ 삼정동생태공원편으로 온라인 관객들을 만난다.
오후 7시부터는 설(Surl), 아월(OurR), HYNN박혜원, 적재가 출연하는 야외뮤직페스티벌 1부가 생중계된다.
8일에는 로하스 해피로드 돌담길편이 방송되고 최정윤, 박문치, 서사무엘, 10cm가 야외뮤직페스티벌 2부를 채울 예정이다.
9일에는 대청호로하스캠핑장편과 음악평론가 임진모의 뮤직토크콘서트가 열리며 이날 오후 7시부터는 김수영, 스탠딩에그, 김필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전국청소년가요제의 본선 경연이 진행된다. 경연을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을 선발한다.
이 밖에도 대청공원 인근 카페를 무대로 한 지역뮤지션 오빠딸, 형제공업사의 비대면 콘서트 영상이 축제 기간 중에 공개된다.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대청공원 서편광장 무관중 공연장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일반 관람객들의 진입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는 덕구티이비, 대전MBC 유튜브채널, TikTok(틱톡) 라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Zoom을 통해서는 하루 700명의 관객이 참여할 수 있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