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대학과 기업 간 산학협력을 위한 INoCAM 프리-인턴십(Pre-Internship) 면접 실시

경상대학 9명의 재학생과 창업보육센터 6개 입주·졸업기업 참여

2021-04-05     최정우 기자

한밭대학교는 교내 비대면 화상회의실에서 대학과 기업 간 산학협력 실행을 위한 'INo-CAM(Industries on Campus) 프리 인턴십' 면접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면접은 한밭대 경상대학 재학생들이 대학 내 입주해 있는 창업보육센터 입주·졸업기업 인턴십에 참여하기 위한 과정이다.

총 9명의 재학생을 비롯해 교원창업기업인 △㈜엘그린텍(대표 우승한) △통천글로벌(대표 강희정)과 졸업생 기업인 △㈜다른코리아(대표 김진한) △에이치이노베이션㈜(대표 권기환) △한국수력원자력 사내벤처기업 드림즈(대표 방극진) △폭스아이디어(대표 박상진) 등 6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면접에서는 자기소개를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현장에서 보여준 학생도 있어 눈길을 끌었으며, 면접결과 9명의 학생이 모두 인턴십에 채용되어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소양을 현장에서 적용하며 한 학기 동안 해당 기업에서 실습하게 됐다.

변영조 한밭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지난해 입주기업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설문조사 결과 인력채용의 어려움을 호소했고 해결방안의 하나로 경상대학과 협의해 좋은 아이디어를 도출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이 함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