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핫딜, 갤럭시S21 울트라 30만원대 시세 및 아이폰12 성지 인기 화제

2021-04-06     김충일 기자

애플이 내년 출시할 아이폰SE 3세재 모델이 전작 아이폰SE2와 동일하게 4.7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채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에서는 지난 1일 이와 같은 전망을 보도했으며, 더불어 아이폰SE 3세대 모델은 4.7인치 LCD 디스플레이 외에 프로세서 업그레이드, 5G 지원 등이 추가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폰SE3의 5G는 아이폰12 시리즈 등 플래그십 모델과 달리 6GHz 주파수로 제한될 수 있다는 보도 또한 나오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아이폰SE3가 아닌 아이폰SE 플러스가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 또한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의 지난해 출시 모델 아이폰12 시리즈 중 소형 디스플레이와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아이폰12 MINI가 아이폰SE2와 수요가 겹치면서 판매 부진을 겪었으며, 후속 모델인 아이폰13 시리즈에서 또한 ‘미니’ 모델이 추가될 가능성이 농후함에 따라 수요 분산을 예방하기 위해 더 큰 화면을 채용한 아이폰SE 플러스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이폰SE 플러스는 6.1인치 디스플레이와 아이폰11 시리즈에 채용된 A13 바이오닉 프로세서 또는 아이폰12 시리즈에 장착된 A14 바이오닉 프로세서를 AP로 사용할 전망이다. 더불어 아이폰8 플러스를 기반으로 한 디자인이 채택될 것으로 추정되며, 색상은 레드, 골드 등 기본적인 컬러만 적용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는 연일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아이폰12 MINI에 대한 공시 지원금 등 구매 지원 혜택을 확대하고 있어, ‘가성비’ 아이폰으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아이폰12 PRO 및 아이폰12 PRO MAX 또한 유통량이 안정되면서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각 지역의 스마트폰 성지가 다수 몰려있어, 연일 ‘특가’ 및 재고 정리 등의 행사 정보가 공개되고, 거주하는 지역 인근의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휴대폰 판매처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네이버 카페 동네핫딜이 화제가 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오프라인 매장 방문이 어려워진 시점에서 이처럼 온라인을 통해 휴대폰의 시세 등을 비교해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으로 손꼽힌다. 

공개된 행사 정보에 따르면 최신 모델 갤럭시S21 시리즈와 아이폰12 시리즈 등에 대한 추가 보조금이 연일 상향 조정되고 있어, 아이폰12 미니 9만원대, 갤럭시S21 울트라 40만원대 등 출시 이후 가장 저렴한 가격이 제시되고 있으며, 재고 정리 프로모션에서는 10만원대 갤럭시노트20, 갤럭시S20 등의 판매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 밖에도 동네핫딜에서는 핸드폰 싸게 사는 법 외에 인터넷 및 TV 가입 사은품으로 현금 최대 46만원을 제공하는 곳의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구매 지원 혜택은 휴대폰 가격 추가 할인 또는 현금 ‘캐쉬백’으로 제공되고 있어 소비자의 눈길이 몰리고 있다.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동네핫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충일 기자 cikim@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