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폰 알뜰폰 요금제 프로모션 인기몰이, LG벨벳 및 폴더폰 공짜폰 프로모션

2021-04-06     김충일 기자

삼성전자의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가 국내 시장에서 판매량 100만대를 달성했다. 이를 기념해 삼성전자에서는 당초 지난달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구매 지원 혜택 프로모션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했으며, 갤럭시S21 시리즈를 아무런 조건 없이 무상으로 최대 3일간 대여할 수 있는 ‘갤럭시 투 고(To Go)’ 서비스 또한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전작 대비 약 한 달 가량 빠른 출시 57일 만에 이러한 성적을 거뒀다. 

모델에 따른 판매 비중은 갤럭시S21이 52%, 갤럭시S21 울트라가 27%, 갤럭시S21 플러스가 21%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시리즈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정품 웨어러블 등의 구매가 가능한 10만원 쿠폰 또는 삼성케어+ 1년권, 갤럭시버즈 라이브 50% 할인 무폰, 갤럭시워치 50%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21 시리즈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갤럭시S21 플러스는 카메라 품질 평가 전문 비영리 기관 ‘VCX 포럼’으로부터 총점 65점을 받았으며, 전체 카메라 품질 평가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갤럭시S21 일반 모델은 100만원 미만의 출고 가격을 내세워 많은 소비자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비자의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고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수요가 급감한 것을 반영해 플래그십 신제품의 몸값을 낮추고, 다채로운 혜택을 적용하는 것 외에도 갤럭시A 시리즈를 강화하는 것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반기 갤럭시A12, 갤럭시A32, 갤럭시A42가 출시된 가운데 지난달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된 갤럭시A52와 갤럭시A72 또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 출시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보급형 스마트폰의 출시가 연이어 단행되면서 국내 시장에서는 기존 이동통신3사에 비해 50% 이상 저렴한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는 ‘KT엠모바일’ 등 ‘알뜰폰’ 통신사가 인기를 얻고 있다. 해당 통신사의 공식 대리점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모모폰에서는 최근 ‘자급제폰 유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텀블러, 벤티 사이즈 음료 쿠폰, 전용 고급 핸드폰 케이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갤럭시A32의 ‘자급제’ 모델을 구매한 뒤 가입 신청을 하는 소비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학생 스마트폰, ‘세컨폰’ 등으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LG벨벳은 LTE 모델이 25000원의 요금제부터 무료 개통할 수 있는 행사 대상 모델로 지정됐다. 모모폰에서는 케이스를 비롯해 실용적인 사은품을 단독으로 제공하고 있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 밖에도 해당 카페에서는 연초 ‘효도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삼성전자 갤럭시폴더2, LG전자 폴더폰 등의 ‘효도폰’ 행사 대상 모델을 선보였다. 스카이 폴더폰이 가장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으며, 해당 단말은 4천원의 요금제 이용 시에도 단말기 가격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모모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충일 기자 cikim@cctoday.co.kr